알파벳 3분기 실적발표 매출 11%증가

구글 검색 광고 전년 395억 3900만 달러에서 올해 440억 2600만 달러로 성장

유튜브 광고 매출 전년 70억 7100만 달러에서 올해 79억 5200만 달러로 증가

클라우드 61억 3770만 달러에서 83억 3900만 달러로 증가

이번 분기부터 AI가속화, 딥 마인드와 구글 리서치(브레인 팀) 실적이 제외

올해 1월 인력 감축 발표 이후 직원 해고, 글로벌 오피스 최적화

MS와 클라우드 실적이 비교되면서 나스닥 주가 장중 최대 10% 하락

알파벳이 지난 25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광고 수익이 766억 9300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다. 당기 순 이익은 196억 8900만 달러를 기록 했다. 전년 동기 139억 1000만 달러보다 41% 증가한 수치다.

전통적인 검색 광고는 440억 2600백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하여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유튜브 및 기타 수입들도 10~15% 가량 성장하여 수익을 늘렸다.

비용 지출은 소폭 증가했다. 총 비용과 지출은 553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가량 증가했다. 연구개발비 역시 112억 5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 소폭 상승했다.

현금 흐름은 작년보다 개선되었다. 작년 9월 30일 기준 기말 현금성 자산은 219억 8400만 달러에서 307억 2백만 달러로 39% 증가 한 것으로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발표한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알파벳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능형 클라우드 매출이 242억 59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 되면서 공시 이후 10% 가량 주가가 급락했다. 이번 공시 이후 알파벳의 주가 급락에는 미국채 5년물 금리가 상승한 것도 영향 있다고 평가된다.

알파벳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이날 나스닥은 2.43% 하락한 12821.22로 마감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